2025-05-25 10:37:23   by ajfoooo / hit 7

(평양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각지에서 직관선전·선동 활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직 정치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금야군당집중강연선전대.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북한이 당 중앙의 권위를 강조하며 간부들에게 '혁명사상'을 더욱 철저히 무장하기 위한 사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당 중앙의 권위는 당 조직과 당원들의 존엄이다' 제하의 기사에서 "당 중앙의 권위, 당 제8차 대회의 권위를 보위하기 위한 사업의 성패 여부가 올해의 투쟁, 올해의 당 결정 관철전에 크게 달려있다"며 "당 중앙의 권위를 보위하기 위한 일꾼(간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도했다.신문은 "특히 당 조직과 당일꾼(간부)들은 당 중앙의 권위를 옹호보위하기 위한 사업에서 자기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당원들은 위대한 당 중앙의 혁명 전사된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당 중앙의 권위를 억척으로 보위하기 위한 투쟁에서 기수, 선본투사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면에서는 추진되고 있는 지방발전 사업에서 도시와 농촌의 격차 해소에 주력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도시와 농촌의 격차를 줄이고 지방을 동시균형적으로, 통일적으로 발전시키는 문제는 단순히 지방의 경제적 토대를 강화하고 인민들의 생활을 개선하기 위한 문제로만 볼 수 없다"며 사회주의 제도의 우월성을 실제적인 변화로 느끼고 국가에 긍지를 가지게 하는 것이 중요한 사업이라고 선전했다.3면에서는 간부들에게 군중들과 교감하는 것이 '실력'이라며 이를 통한 성과를 보장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신문은 "모든 일꾼은 군중과 교감하면서 그들의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를 남김없이 분출시키는 정치사업의 능수 쟁쟁한 실력가로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사람과의 사업에서는 작은 문제란 없다' 제하의 기사에서는 당 간부들은 "사람들의 행동, 얼굴표정 하나도 스쳐보내서는 안된다"며 민심을 잃으면 당 정책 관철에 지장을 주게 된올해 1분기 신규 벤처 투자와 벤처펀드 결성 규모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지만, 상장 벤처캐피탈(VC) 16곳 중 10곳은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업계에서는 과거에 결성된 펀드의 성과가 여전히 실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최근 결성된 펀드들이 본격적으로 집행되는 향후 3~4년간 VC 업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래픽=손민균 2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벤처투자액은 2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늘었다. 벤처펀드 결성 규모도 3조1000억원으로, 20.6% 늘었다. 이는 벤처투자가 호황기였던 2022년 다음으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벤처펀드 결성액이 증가한 이유는 민간 출자 금액이 늘었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 벤처펀드 결성액 중 민간 출자 금액은 2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1% 증가했다. 이는 1분기 펀드액의 83.5%에 달한다.벤처투자액이 늘었지만, 상장 VC의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 실적이 아직 공시되지 않은 SV인베스트먼트를 제외한 상장 VC 16곳 중 10곳은 실적이 하락했다. 그래픽=정서희 VC의 실적은 벤처펀드 운영에 따른 관리보수와 기준수익률 초과 수익에 대해 받는 성과보수가 핵심이다. 관리보수는 펀드 규모에 비례해 매년 일정 수수료를 받는 구조로, 펀드 결성액 증가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성과보수는 기업공개(IPO)나 인수합병(M&A) 등 회수 성과에 따라 지급된다.영업수익에는 조합지분법이익도 포함되지만, 이는 실현되지 않은 평가이익으로 분석 대상에서 제외했다. 조합지분법이익은 VC가 보유한 벤처펀드의 지분가치를 의미한다.16개사 중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인 곳은 미래에셋벤처투자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47.4% 하락했다. 다음으로는 DSC인베스트먼트가 38% 하락해 두 번째로 높은 하락 폭을 보였으며, HB인베스트먼트는 같은 기간 36.1% 하락했다.반면 플루토스와 TS인베스트먼트, 큐캐피탈, 아주IB투자는 실적이 올랐다. TS인베스트먼트는 작년 하반기에 기업인수합병(M&A)을 내세워 고금리 상황에서도 ‘티에스 M&A 성장조합’ 결성액을 1030억원에서 1120억원으로 증액했다.업계에서는 벤처투자액 증가에도 상장 VC 실적이 하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