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엑스알피(XRP·리플)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20%이상 급락했다.
장 초반에만 하더라도 3000원선을 지켰지만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키워.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이날 하루동안 주요코인의 청산규모가 9억달러(약 1조3000억원)규모라며엑스알피도 핵심 지지선이 붕괴돼 0.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223만 5000원으로 5%대의 하락률을,엑스알피(리플)는 2521원으로 13%대의 급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금융시장이 휘청인 이유로는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발표 이후 중국이 맞불 관세로 대응하자 글로벌 무역 분쟁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엑스알피(XRP)와 솔라나(SOL) 파생상품에서는 각각 4370만 달러, 5294만 달러에 달하는 청산이 이뤄졌다.
가격 급등을 기대한 레버리지 베팅이 대거 정리된 결과다.
이날 오후 2시 42분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전일 대비 7.
69% 떨어진 7만 6934.
알트코인 대장주인 ETH는 14.
이더리움(ETH)은 24시간 동안 15.
02%,엑스알피(XRP)는 14.
43%, 솔라나(SOL)는 18.
94%, 도지코인(DOGE)은 14.
90%, 카르다노(ADA)는 16% 등 두 자릿수의 하락세를 보였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가 여러 지표를 통해 수치로 나타내는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도 전날보다 11포인트 하락해 23을.
같은 시간엑스알피(XRP)는 15.
28% 하락한 102달러에 등락하고 있다.
비트코인 또한 8만 달러 선 밑으로 떨어졌다.
일각에서는 이더리움의 폭락세가 이어지고,엑스알피또한 2달러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예상했다.
라이언 리 비트겟 수석 애널리스트는.
77% 하락한 7만5068달러를 기록했다.
8만달러가 붕괴한 것은 지난달 14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이더리움(ETH)과엑스알피(XRP)도 각각 19%, 21% 떨어진 1545달러, 1.
솔라나(SOL)도 18% 내려앉았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2조3700억달러로 전일 대비 11% 급락했다.
비트코인뿐 아니라 이더리움,엑스알피(XRP·리플), 솔라나 등 주요 알트코인 가격도 급락했다.
이더리움 가격은 1920달러에서 1550달러까지 내려앉았고, 2.
불과 3개월 전 294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던 솔라나는 102달러까지 떨어지며 최고가 대비 66%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정책이 본격 시행되며 비트코인 및 주요 알트코인이 모두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미 행정부가 상호관세 부과 연기 가능성이 없다고 일축한 만큼 향후 가상자산 시장의 극단적 변동성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리플 로고엑스알피(리플) 코인 시세가 급락 중이다.
7일 오후 1시 13분 기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엑스알피는 전 거래일 대비 5.
28% 밀린 2728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XRP)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한 이후인 지난 3일부터 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38% 내려 2869원에 거래중이다.
리플은 3000원선 이하로 후퇴한 후 아직까지는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양상이다.
솔라나는 15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은 최근 엘론 머스크 이슈와 테슬라 주가 급락 등 외부 요인에서 다소 독립적인.